실종 9명·부상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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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발표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6명(오송 13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40명이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 9명이며,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비롯해 총 34명이다.
충북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차량 10여대 이상(잠정)이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배수작업과 잠수부 투입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국 15개 시도 112개 시군구에서 6258세대 1만608명이 일시대피했다.
이중 경북에서 대피한 사람이 1971세대 29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1409세대 2684명, 충북 1345세대 2500명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시설(631건)과 사유시설(318건) 피해도 충남과 경북을 중심으로 대폭 늘었다.
이에 정부는 곳곳에서 사전통제를 하고 있다.
도로는 충남 83곳, 충북 47곳을 비롯해 271곳이 통제됐으며, 하천변은 경기와 경남을 중심으로 853곳이 통제됐다. KTX 경부·호남·전라·경전·동해 선로는 운행 중이며, 서울∼부산, 용산∼목포·여수, 중앙선(이음), 중부내륙선(이음)은 운행중지됐다. 일반열차 전 선로는 운행을 멈췄다.
항공기는 김포 7편, 제주 5편을 비롯해 총 16편이 결항됐다.
중앙부처와 유관기관도 힘을 모아 대응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접경지역 수계 등 댐 수문방류 현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침수 대비 저수지(1883개소) 사전 방류 및 배수장(779개소)을 가동하고 있고, 환경부는 하천 수위 관리와 홍수경보를 지자체에 긴급히 전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어항·여객선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3214개소를 현장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시설 점검회의 및 정전 등 피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소방청은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찰청 역시 둔치주차장 등 상습침수지역의 교통관리와 재난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국방부 역시 적극적 대민지원에 힘쓰고 있고, 국토교통부는 열차 운행과 관련한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