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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여행·홍보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세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섬살이' 대상자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
18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섬살이' 참여자 모집에 686팀 1450명이 지원했고 외부평가위원들이 총 31개팀(70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28박 29일 '섬살이'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 '섬살이'는 제주 비양도에서 1개팀(4명)이 활동 중이며,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각 섬에 입도할 예정이다.
'섬살이' 참여 중인 A씨는 "건축설계 실무를 경험하며 터를 사랑하고, 주민을 위한 진정한 설계작품을 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외부의 시선이 아닌 내부의 시선으로 진정 비양도 주민에게 필요한 시설에는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섬살이' 참여자들은 제주 비양도를 비롯해 추자도 △전남 신안 지도, 비금도, 반월·박지도, 흑산도, 여수 연도, 금오도, 완도 청산도 △경북 울릉도 △경남 통영 욕지도, 비진도 △인천 백령도, 영흥도 △전북 군산 신시도 등에 머물 계획이다.
이들은 각 섬에 머물면서 '섬살이' 활동을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에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널리 알리고 섬 고유의 문화와 의·식·주를 체험해 섬의 가치 재발견에 나선다.
'섬살이'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비(개인별 1회 10만원)·숙박비(팀별 1박당 10만원)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께서 한국섬진흥원 '섬살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모집을 통해 멀지만, 섬이 없는 수도권 등에서의 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