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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도의원 5인, 한국국제대 파산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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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3. 07.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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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오른쪽 두번째) 등 진주시 도의원 5명이 한국국제대의 파산 선고에 따른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허균 기자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등 진주 지역 도의원 5명이 한국국제대의 파산선고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1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 한국국제대 사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들은 "1978년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개교한 진주국제대가 학령 인구의 급속한 감소라는 외적 환경으로 파산에 이르렀다"며 "사태 해결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남은 재학생과 교직원의 피해 최소화, 학교 시설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 모색,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에 대한 경남도의 관심 등을 요구했다.

그들은 "한국국제대는 100억원의 교직원 임금체불, 교내 승강기, 학생식당 등 편의시설 중단은 물론이고 일부 학과의 국가고시 응시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남은 학생들의 인근 대학 특별 편입을 위한 지역 대학 설득 등 재학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 경매에 따라 처분 절차를 밟게 될 학교 시설에 대해 경남도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사회경제적 자원이 낭비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4년제 대학 하나가 사라지는 것은 지역의 큰 손실"이라며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부, 경남도, 지역사회 등이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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