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한항공, 국제선 호조로 영업이익 개선 전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9010010666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07. 19. 08:4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하나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 6.8% 증가한 3조8000억원, 5184억원이다.

하나증권은 1분기 대비 일본과 동남아 등의 단거리 노선 수요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주 및 구주향 장거리 노선 수요 회복으로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2분기의 72.2% 수준까지 회복했고, 동시에 1분기대비 국제선 공급(ASK)을 10.5%나 증가시켰는데도 82.2%라는 높은 수준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하나증권은 화물의 경우 전분기 대비 수송량(FTK) 감소와 운임 하락폭이 각각 3.2%, 8.2%에 달하면서 화물 매출액이 1분기 대비 1002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대한항공이 3분기에도 국제선 중심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6월 인천공항 일본 노선 여객 수송은 107만명으로 2022년 10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증가함과 동시에 2019년 7월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노선 또한 한중 외교 경색과 한국행 단체 관광객 허가 지연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더디지만 그래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019년 6월의 41% 수준을 기록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국제선 여객 계절적 성수기로 7~8월 여름 휴가와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국제선 여객 수송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공항 화물에 대해 "3월까지 급락했던 컨테이너선 운임(SCFI)가 바닥을 다진 상황에서 항공화물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도 바닥 확인이 진행된 가운데 항공화물 수요 추가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