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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화재 취약한 11개 방음터널 소재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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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7.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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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PMMA 소재 방음터널 불연성 자재로 교체
PMMA 소재의 방음터널
용인특례시가 불연성 자재로의 교체 공사를 추진하는 성복방음터널./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의 방음터널에 170억원을 투입해 불연성 자재(폴리카보네이트, 강화유리)로의 교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PMMA는 화재에 취약한 것이 단점이다. 지난해 인명피해가 났던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의 소재도 PMMA다.

용인시내에 설치된 방음터널 24곳 중 화재에 취약한 PMMA를 사용한 방음터널은 11곳이다.

구체적으로 기흥구 보쉬앞 사거리 인근 풍덕고가차도, 신갈고 인근 신중부대로, 더샵아파트 인근 신중부대로, 한성CC 앞 구교동로, 강남대 지하차도, 보정역 인근 동아 고가차도, 수지구 국도43호선(죽전동 1277),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성복방음터널, 신대지하차도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터널형 방음시설 방음판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고 소화·방재시설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PMMA 소재 방음터널 교체 공사 추진을 계기로 방음터널의 내화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터널 내 화재 전파를 최소화해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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