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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시·신보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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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7. 19. 14:44

신보와 2050억원 규모 협약보증대출 지원
부산은행
1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지역 상생 포용금융을 실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및 신용보증기금과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20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서 담보 대출을 실시한다. 그 중 1800억원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율 0.2%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2년간 연 0.4%의 보증료를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대표 산업영위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며, 부산은행 영업점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고(高)현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포용 금융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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