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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남도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와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등 소비유형 맞춤 전략을 추진하고 수산물 판로 차별화와 양식시설 현대화, 규모화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소득 규모별로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어가가 1259곳(50.3%)으로 가장 많았고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817곳(32.6%)으로 나타났다. 5억원 이상은 425곳(17.1%)으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복, 굴, 꼬막 등 패류 양식이 721곳(28.8%)으로 가장 많았고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 622곳(24.9%), 굴비 등 가공·유통 483곳(19.3%), 넙치·우럭 등 어류양식 293곳(11.8%), 어선어업 237곳(9.5%) 순이었다.
기후 변화 영향으로 참조기, 갈치 등 어획량 감소에 따라 어선어업 분야 고소득 어가는 다소 줄었으나 양식시설 현대화 등에 따른 고품질 수산물 생산으로 어패류 양식과 가공·유통 분야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064곳(42.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49곳(29.9%), 40대 465곳(18.6%), 20·30대 청장년층 223곳(9%)이었다.
지역별로는 완도가 669곳(26.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흥 412곳(16.5%), 진도 371곳(14.8%), 영광 283곳(11.3%), 신안 282곳(11.2%) 순이었다. 이 가운데 영광은 참조기를 활용한 굴비 산업 규모화로 고소득 어가가 지난해보다 204곳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김현미 도 해운항만과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1억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적 수산물 생산 여건을 조성해 안심하고 전남 수산물을 소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여파, 고물가로 어려운 어가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예비비 101억원을 긴급 투입해 농사용 전기요금, 어업용 유류비 가격 상승분 일부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