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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15개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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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7.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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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 15개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이프라인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4개와 영국·아일랜드 소재 제약사 '4D파마'로부터 인수한 11개 등 총 15개로 구성된다.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은 고형암, 염증성 장질환(IBD), 천식 등을, 4D파마 인수 건은 고형암, 염증성 장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천식, 파킨슨병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파이프라인 확보로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 10건 확보' 목표를 2년 이상 조기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3월 4D파마가 보유중인 유망 신약후보물질들을 인수하고 파이프라인 분석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 중 개발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후보물질을 중심으로 기존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이프라인 분류를 완료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경구투여 항암제로 개발중인 CJRB-101이다. CJRB-101은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자체적인 항암 효능을 보유하고 있어 단독 투여시에도 항암효과가 있으며,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투여시 보다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현재 회사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JRB-101에 대한 임상 1, 2상 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또한 오는 9월부터 환자모집을 시작해 2025년 상반기까지 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연세암병원 폐암 센터장 조병철 교수의 주도 아래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에서도 CJRB-101을 비롯한 여러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임상 파이프라인의 숫자는 신약 개발 기업의 경쟁력 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번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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