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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축하하는 공연무대는 문화예술그룹 '더 같음'에서 맡았다. 소프라노의 가창과 피아노 연주를 통해 전시의 감동을 더욱 끌어 올렸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근간이자 원천인 구상회화를 통해 빠르고 새롭게 변해가는 미술시장의 흐름 앞에 회화가 가져야 할 본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것을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
단순히 사실적인 묘사와 표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느끼는 시간, 공간, 기억, 상징, 경험에 대한 기록을 구상회화로 표현한 작품들과 사진작품으로 구성됐다.
언뜻 보면 사실적 묘사로 보이는 작품들 속에는 각 작가가 전하는 삶의 모습, 심성, 철학 그리고 시대적 흐름 속 고민과 질문들이 상징적으로 표현돼 있다. 질문들을 숨은 그림을 찾듯 하나씩 찾아내는 것도 이 전시의 묘미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정교하게 묘사된 작품, 화려한 색감을 통해 구현된 작품, 담담한 색채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표출한 작품 등을 자세히 살펴보며 함께 방문한 이들과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공감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런 공감과 소통, 이야기들이 진정 예술이 가져야 할 역할이라고 전시 관계자는 전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의 이번 기획전시회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개최된다. 여주시 미술관은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주차장 안 쪽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