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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전시 ‘순간’ 개최…신기술과 감성의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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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07. 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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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처음 선보인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 (Moment,)'에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가 지나온 모든 날이 서로에게 소중히 기억되기에, 앞으로 함께 쌓을 모든 순간도 행복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과 오브제로만 구성한 것이 아닌 다채로운 기술력을 이용해 재탄생 시킨 '미디어아트' 전시로 꾸며졌다.

해당 전시는 총 5개의 공간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은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해 소리를 따라 빛을 표현한 공간이다. 아이유와 유애나가 지나온 순간 속으로 순식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두 번째 공간 '순간의 정원'은 실제 라일락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곳으로 관람객에게 마치 보랏빛 라일락 정원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홀로그램 기술로 등장한 아이유가 눈앞에서 라이브를 불러주는 듯한 생생한 음향과 생동감 있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인 '웨더 갤러리'는 여러 감정의 순간을 날씨 테마에 적용해 사진 갤러리로 꾸민 공간으로 디지털 프레임를 통해 다양한 미공개 사진을 선보인다. 포토 부스에서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해당 사진이 갤러리 안의 사진전 공간으로 연동된다.

네 번째 공간은 아이유의 가장 편안한 공간인 방을 재현한 '곳간: 추억의 방'이다. 마지막 공간은 팬들이 즉석에서 쓴 손글씨 메시지가 화면을 통해 보여지고, 아이유의 답장까지 받을 수 있는 이색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아이유가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한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또 공개되지 않은 히트곡의 초안 버전 가이드 음원을 들을 수 있는 뮤직박스, 가수를 꿈꾸던 '이지은'에서 지금의 '아이유'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 등도 볼 수 있다.

아이유의 이번 전시회 '순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이어지며, 티켓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로 진행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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