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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는 지난 21일 합격 공고를 낸 계약직 직원 A씨의 임용을 31일 사실상 취소했다. 시체육회는 의문점이 해소될 때까지 A씨 임용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다음 달 1일부터 출근하기로 돼 있었다.
31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등의 A씨 채용 철회를 요구 기자회견은 시체육회의 임용 연기 발표로 인해 취소됐다.
공공연대노조 관계자는 "A씨의 임용 불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시체육회가 임용을 사실상 취소해 기자회견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시체육회가 회장 사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A씨가 체육회 재직 중 징계를 받은 적이 있으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등 지방공무원법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것이 없어 채용까지 이어졌다"며 "A씨의 임용에 대해 다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원 채용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개최를 1년여 남겨놓고 있는 김해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선출된 허문성 회장이 최근 갑질 논란으로 사직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9월 15일에는 회장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