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8% 증가한 612억20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8.1% 올라 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에서도 개선세가 이어져 지난 1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14.4%를 달성했다.
에이치피오는 유산균과 비타민 사업을 영위하는 본업에서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와 유사한 반면, 이익은 개선됐다. 또 매출 채널 중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은 홈쇼핑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익률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자회사들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사인 비오팜의 2분기 실적은 1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6% 성장했다. 중국 수출의 주력 제품인 하이앤고고(밀크파우더)도 2분기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
권 연구원은 "7월 이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면역력과 소화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3분기 말 추석연휴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도 기대된다"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역시 건기식 산업 성장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자회사들 역시 매출처 확대 및 신제품 출시 등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