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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참가자 3만6000명 수도권으로…10개국은 전북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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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8. 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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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대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대원들이 6일 전북 부안군 야영장에서 철수를 위해 짐을 옮기고 있다./연합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대원들이 8일 오전 철수를 시작했다.

스카우트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더위를 피해 아침식사 이후 철수를 위한 짐을 꾸리고 있다.

기상청은 전북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무주·진안·장수 23도, 완주·임실 24도, 순창·익산·정읍·부안·고창 25도, 전주·군산·김제 26도로 전날과 같았다.

철수 인원은 3만6000여명이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영지를 떠난다. 버스는 1000여대가 동원된다. 이동은 6시간 넘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전날 오후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계스카우트연맹단 회의에서 태풍 '카눈'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라 잼버리 행사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태풍에 대비해 장소를 이동해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잼버리 기간동안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잼버리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묵을 비상 숙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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