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예찰활동 예방 주력
|
경남도는 10일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 (예비)특보 발표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일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6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초기대응단계로 돌입했다.
지난 장마기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선제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했던 경남은 이번 태풍에도 철저한 대비로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켜내겠다는 계획이다.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1만 7894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시군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둔치 주차장 등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협업체계도 강화해 긴급복구 및 피해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 대기태세를 유지한다.
도는 기록적인 지난 집중호우에도 도내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고, 태풍에 대비한 도민행동요령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홍보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우선 지난 7월부터 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텔레비전(TV)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지하공간 등의 침수 피해, 태풍·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기관별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보유하고 있는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지속 확대하고, 재난 관련 정보·자료 공유와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관리 협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태풍에 대한 행정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에게 태풍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해 도민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개인적인 대응도 중요하다"며 "행정 내부의 대응과 도민 홍보를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