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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탄희 의원은 악취 문제가 심각한 기흥구 마북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인 김병민 용인시의원과 구청 담당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최근 침전물이 부패해 악취가 진동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마북천 주변 산업시설의 고농도 오염수 유입 등을 하천 오염의 주요 원인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마북천은 경기도의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포함돼 지난 2013년 3월부터 무려 10년간 신창 2교에서 하마곡 1교까지 호안(護岸) 정비와 교량 개설 등 약 155억원의 국·도비가 투입돼 2022년 7월 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
이탄희 의원은 "마북천은 악취뿐 아니라 여름철 위생문제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마북천으로 흐르는 폐수방류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마북천 상류 주요 폐수방류 추정지점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마북천 오염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수질오염 분석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