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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의생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초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영 지역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 발굴과 진영의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상했다. 이를 토대로 4월부터 경남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함께 진영 단감을 활용한 '진영 맥주' 개발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으며 진영읍 주민자치회, 단감 농협 등 민관연학이 함께하는 진영 특산물 사업화 촉진 간담회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김해시는 2019년부터 진영읍 원도심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행중이며 시 도시디자인과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지원과 진영 특산물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진영 단감을 활용한 가공품은 대부분 단감의 과실(과육)을 활용한 사례가 많으나, 이번 '진영 맥주'는 단감 과실과 잎, 나무에서 채집한 '효모'를 활용해 수제 맥주의 선진사례를 가진 청년 브루어리와 협업을 통해 개발 할 예정이다.
'진영 맥주' 개발의 첫 시작으로,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도시디자인과, 농식품유통과, 진영읍, 의생명진흥원,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진영읍 주민자치회, 김해대학교 부총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영 단감 시배지를 방문해 단감 효모를 채집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생명진흥원은 지난 행사에서 채집된 효모를 통해 맥주효모 전문 연구기업과 손잡고, 진영단감 맥주 개발, 지역 수제 맥주 산업 육성, 수제 맥주 창업지원을 위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의생명진흥원장은 "단감 시배지 효모 채집행사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천연자원인 단감을 활용한 수제 맥주 개발의 첫 시작점"이라며 "다가오는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김해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뒷고기와 함께 우리 고장의 우수성을 전국민에게 홍보하고 지역 브루어리 창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진영읍이 경남에서 가장 우수한 수제 맥주 창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지인 진영을 중심으로 '진영 맥주'가 새로운 로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