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통합신공항 내 민간공항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K-2군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옮기는 국내 최초의 민간·군 통합 이전 사업이다. 민간공항 부분 사업비는 2조5768억원으로 군공항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11조4000억원의 22.6%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다.
민간공항 부지는 92만㎡로 전체 공항 면적(1780만㎡)의 5%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는 여객터미널 10만2000㎡, 화물터미널 1만㎡, 계류장 29만6000㎡, 활주로 3500m, 확장을 위한 여유 부지 22만6000㎡다. 활주로 길이 3.5㎞는 가덕도신공항에 건설 예정인 활주로 길이와 동일하다.
통합신공항 접근 교통망은 공항과 중앙고속도로 직결 노선과 의성군 물류단지 연결도로를 신설해 확충키로 했다.
통합신공항의 2060년 항공 수요는 여객 1226만명(국제선 906만명, 국내선 320만명), 화물 21만8000톤(국제 21만3589톤, 국내 4655톤) 수준으로 예측됐다. 국토부는 2026년 7월 통합신공항을 착공해 2030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민간공항 건설로 전국에 약 5조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만7000여명의 고용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약 3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만여명의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는 군공항 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조만간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을 출범하고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사업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예타 면제 여부는 오는 10월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