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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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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8. 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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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전경./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순수 모둘려 기술로 주목 받은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 1개작품 2개기업을 포함해 국무총리상 1개작품 1개기업, 국토부 장관상 9개작품 11개기관·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탄소저감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모듈러 기술은 표준화된 모듈을 공장에서 70% 이상 제작한 뒤 현장으로 이동해 설치·조립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이번 기술은 친환경적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동해남부선 구 철도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한 국가철도공단이 차지했다. 철도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철도 폐선(미포~구 송정역) 구간을 해상관광열차로 개발, 다양한 경관연출·체험 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켰다.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도시 공간에서 조성된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경관 분야 최고의 행사로 국토부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 국토대전은 문화경관, 공공문화건축물 등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을 포함한 우수작 총 21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25일 오전 9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후 '인구 감소 대응, 지역활성화를 위한 국토·경관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이 진행된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올해 수상작은 창의성과 혁신성이 돋보인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국토경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시상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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