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서비스명 ‘당근’으로 변경…새 로고도 공개

새로워진 당근 로고./제공=당근마켓

당근마켓은 서비스명에서 '마켓'을 떼고 '당근'이라는 새 이름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브랜드 로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당근 로고에는 당근이 추구하는 △지역 △연결 △삶 세 가지 핵심 가치가 담겨있다.

당근은 리브랜딩 캠페인 영상과, 공식 브랜드 소개 영상 두 편을 제작해 모바일 앱과 SNS를 통해 공개했다.

리브랜딩 캠페인 영상은 '함께 사는 방법'이라는 타이틀로, 마스코트 '당근이'의 시선으로 만나는 이웃과의 연결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표현됐다. 공식 브랜드 소개 영상에서는 동네라서 가능한 모든 '연결'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당근의 비전을 강조했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서비스 비전과 방향성이 사용자에게 더 명확하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근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동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