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기부, 삼성전자와 유망 팹리스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9010015062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8. 29. 14:00

'팹리스 챌린지' 개최
1
오기웅 중기부 차관이 29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3년 팹리스 챌린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서울 상암동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DMC 타워에서 유망 팹리스를 선발해 지원하는 행사인 '팹리스 챌린지'를 개최했다.

팹리스 챌린지는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팹리스와 파운드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7월 3일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서류·발표 평가 등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5개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관악아날로그·다모아텍·보스반도체·알파솔루션즈·원세미콘)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MPW 제작 공정 우선 이용과 공정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중기부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MPW(Multi-Project Wafer)는 웨이퍼 한 장에 다수의 프로젝트 칩 설계물을 올려 시제품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 개발 방식이다.

이날 행사는 오기웅 중기부 차관과 정기봉 삼성전자 부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평가위원의 평가 경과보고 선정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시상식과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오기웅 차관은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특히 우수 팹리스 기업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유망 팹리스 육성과 상생협력을 통한 팹리스 파운드리 간 균형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