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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긴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67억5000억달러 중 해외에서 68억30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이자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
지역별로는 중동(3위)과 아시아(5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석유화학(6위)·발전(10위) 부문 실적도 올렸다.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사,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메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 데다 주력 시장인 중동과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 얀부 지역과 네옴시티를 연결하는 전력망 확충사업 수주, 네옴 러닝터널 등 사우디에서만 16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또한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아람코사의 중장기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돼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으며 차세대 원전사업 선도주자로 평가받는 미국 홀텍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시장에 참여키로 하는 등 글로벌 사업 제휴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건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마련하고 30여개의 해외지사·사무소 운영과 함께 기업 최고경영층 간의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 수주 활동을 전개한 것이 매출 증대와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본다"며 "원팀코리아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해외 진출 가속화와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세계적인 기술력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K건설기업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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