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응원할 것"
|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는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됐다. 김완태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날 결단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밝은 얼굴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장관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대해주길 바란다. 우리 정부는 선수단 훈련 개선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남은 기간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스포츠 정책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은 '팀 코리아'로 행복하고 환호해왔다"며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국민들께 희망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흥 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시스템이 변화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내고 세대교체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약 1년 연기된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며 대회 사상 최다인 45개국에서 1만2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한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 지원과 더불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지난 달 8일에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외교부와 통일부, 국정원,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의 대회 참가 대책과 현지에서의 선수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결단식을 마친 선수들은 종목 일정에 따라 순차로 중국으로 출국하며 선수단 본진은 20일 항저우로 가는 비행기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