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브랜드프로모션·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등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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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16~23일 6박 8일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뉴헤이븐 3개 도시 순방에 나선다. 오 시장은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운영위원회의·UN 기후정상회의 도시세션' 등에 참석해 범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최근 발표한 서울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홍보를 진행한다.
토론토에서 첫 일정으로 오 시장은 돔구장인 로저스센터(Rogers Centre)에서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등장한다. 이번 행사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류현진 선수 소속팀)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다. 시구를 마친 오 시장은 '로저스센터'와 '메리어트시티센터호텔' 둘러보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첨단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한다. 워터프론트 토론토(Waterfront TORONTO)를 찾아 산업화로 고립된 수변의 자연성을 복원해 쾌적한 산책로와 생태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친 오 시장은 뉴욕을 방문해 국제회의 참가와 금융투자 유치, 도심 복합개발 현장 시찰 등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정을 이어간다. 뉴욕에서 첫 공식 일정으로 오 시장은 배터리파크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미국 맨해튼의 친환경 우수단지 WTC 캠퍼스(Wolrd Trade Center Campus)를 찾아 대규모 블록 단위로 개발된 환경친화적 도시 개발사례와 제도 등을 청취한다.
허드슨강 일대 수변 중심의 도심복합개발단지인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일대를 찾아 향후 동서울터미널 등 개발방향에 대해 구상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1987년 문을 연 이래 시설 노후화, 교통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앞두고 허드슨 야드 및 맨하탄웨스트 입체복합개발 사례 등을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인근 건물 공중권(Air Rignt)을 양도받아 고밀 개발한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와 업무·주거·상업시설로 복합개발 중인 72년 된 포트어소리티(Port Authority) 터미널을 방문해 도심 개발사례를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의 가장 주요한 일정인 'C40 운영위원회의' 참석도 예정돼 있다. 회의에서는 폭염·폭우·가뭄 등 범지구적 기후 위기와 불평등(Injustice)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그동안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 도시와 공유한다. 아울러 오 시장은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에 초청받은 서울 등 4개 도시(서울·런던·파리·뭄바이)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오 시장은 뉴욕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서울 투자가 포럼에서 '금융·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뉴욕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도시 '뉴헤이븐'으로 이동, 세계적인 명문대 예일대학교를 방문해 피터 샐러비(Peter Salovey) 총장과 면담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을 주제로 예일대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장 마지막날에는 세계 금융 중심지 월 스트리트(Wall Street)에 위치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서울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구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