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1~12일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에서 모집 주식수 819만주 중 초과청약 29만5806주를 포함한 717만9664주 청약을 받으며 청약률 87.7%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유상증자로 총 1조1400억원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상증자 조달 금액의 70% 이상인 8277억원을 미래 에너지 영역 투자와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개발(R&D) 기반 조성에 사용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유상증자 조달 금액 중 나머지 3156억원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유상증자 추진 발표 당시에는 3500억원 규모였지만, 발행가액 변경으로 감액된 부분을 채무상환에 반영하고 미래 에너지 투자는 최초 계획 규모를 유지한다는 기본 방침 및 투자자와의 약속에 따라 채무상환에 쓰일 자금 규모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SK이노베이션 신주는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당초 다음달 4일이 예정이었으나,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증권시장이 휴장하면서 하루 늦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