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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0개 초·중등학교 체육관·주차장·유휴 교실 시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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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9. 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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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는 지역 내 10개 초·중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 지역 내 10개 초·중등학교의 체육관·주차장·유휴 교실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안산시는 최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10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주민의 유휴공간 이용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협약체결 초·중등 학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는 시설개방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의 필요사항 및 우려 점 등을 파악하고 학교별 개방시설 범위와 개방시간 등 세부사항을 반영했다.

협약체결 학교는 △경일초 △고잔초 △관산초 △덕성초 △본오초 △본원초 △안산해솔초 △안산해양중 △이호초 △호동초 등 10개교이다. 개방시설은 체육관, 운동장, 유휴교실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인센티브 5000만 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00만 원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등을 우선지원한다.

시는 올해 10개교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학교시설 개방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활체육 등 여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운동장과 체육관 등 교내 시설과 유휴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시설 개방에 선도적으로 동참해 주신 학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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