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중 금융지원 분야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추석 전후로 총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고 3조6000억원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불안 위험을 보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책금융기관별로 자금 설명 후 원하는 참석자에게 일대일 상담까지 제공한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 등은 가까운 서울중기청에 문의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설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은 "7개 정책금융기관이 총 동원된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정책금융을 활용해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