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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위해 40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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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후철 기자

승인 : 2023. 09.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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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기반 조성 및 인프라 확충 분야 총 23개 사업 추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신기술 양식어업 지원
태안군,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위해 407억 원 투입
20일 김남용 태안군 수산과장이 정례브리핑을 갖고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407억 원을 투입한다.

김남용 태안군 수산과장이 20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군은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분야에서 7개 사업에 240억 원을,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가공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16개 사업에 167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근소만 소원면 해역 일대의 오염 퇴적물 및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의 경우 150억 원을 들여 근소만 내 상단에 염생식물 군락지, 갯벌생물 관찰시설 및 산책로,?친수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주꾸미의 자원량 증대를 위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도 올해 15억 원을 투입했다.

이사업은 어미꽃게 3000 마리의 안전한 산란을 유도하고 종자 180만 미를 매입·방류했으며, 주꾸미의 경우 남면 등 4개 해역에 산란시설물 52만 개를 설치했다.

군은 어업인의 경영 안정 및 안정적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신기술(친환경)?양식어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에너지 보급 사업(17억 원) △친환경부표 보급 지원 사업(4억 8100만 원)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4억 1천만 원) △해삼서식 환경조성 사업(7억 6천만 원) 등이 오는 10월까지 추진 중이다.

이밖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3개소 19억 2천만 원) △수산물 위판장 지원(2개소 17억 1900만 원) △수산물 가공설비 지원(7개소 7억 원) 등 총 44억 6900만 원을 투입해 수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용 군 수산과장은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발로 뛰는 수산행정 업무 추진을 통해 모든 어업인이 더 잘 사는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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