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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사 현금서비스·카드론 금리, 전월比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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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9. 21. 08:39

지난달 카드사 현금서비스·카드론 금리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국내 8개 카드사가 지난달 신규 취급한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연 17.46%다. 전월(17.51%)보다 소폭 하락했다.

카드론 금리 평균은 7월 14.19%에서 8월 14.10%로, 결제성 리볼빙 수수료율 평균은 16.42%에서 16.37%로 줄었다.

현금서비스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하나카드로 18.23%였다. 이어KB국민카드(18.13%), 롯데카드(17.79%), 신한카드(17.67%) 등이었다.

카드론 금리는 삼성카드(15.06%), BC카드(14.69%), 하나카드(14.53%) 등의 순으로 높았다.

결제성 리볼빙 수수료율이 높은 카드사는 롯데카드(17.76%), KB국민카드(17.5%), 신한카드(16.82%) 등의 순이었다.

중저신용자 대출이 저축은행 대신 카드사로 몰리면서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잔액도 지속해서 증가 추세다.

지난달 말 기준 8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5조8636억원으로 전월 대비 4684억원 늘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4790억원으로 전월 대비 712억원 증가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3782억원으로 전월 대비 692억원 증가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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