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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가정폭력 선제적 대응…내달 3일까지 특별관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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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9.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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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사 전경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은 다음 달 3일까지를 '추석 가정폭력 특별관리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적극적 대응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의 최근 3년간 가정폭력이 1일 평균 2020년 21건, 2021년 22건, 지난해 22건 발생했다. 추석 연휴에는 1일 평균 2020년 35건, 2021년 39건, 지난해 32건 발생해 평상시보다 가정폭력 신고가 6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경찰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567가정을 대상으로 신고 이력가해자 특성 등 토대로 고위험군에 대해 전화, 방문 모니터링으로 가정폭력 재발의 위험성을 점검한다. 관할 지역경찰과 여성청소년수사, 112상황실과 고위험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가정폭력 피해 신고 접수 시에 피해자의 안전 여부 확인, 위험한 물건 등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충남경찰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긴급피난처·임시숙소 제공, 스마트 워치 지급 등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가사 돌봄 함께하기 등 추석 명절 연휴 가정폭력 줄이기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도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드린다"며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하여 충남지역에서 가정폭력이 증가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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