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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에게 "엑스포는 경쟁하는 장소가 아닌 연대의 장으로 월드컵이나 올림픽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말하며 상대국을 설득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이날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엑스포 유치 목적에 대해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고 하며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전 세계 모든 시민에게 정당하게 공유하고 그 혜택을 나눔으로써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인류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번영의 토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부산엑스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할 역량과 경쟁력을 보유한 해양도시'라는 점과 '연대와 기회'의 메시지로 상대국과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한국과 경제협력이나 개발협력을 진행 중인 국가가 부산 엑스포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부산 엑스포의 취지라는 설명이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닷새동안 41개 나라(카리콤 포함)를 만나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몰아치는 폭풍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열하고 숨 막히는 외교전이 뉴욕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국익을 위한 소리 없는 전장에 선 야전사령관으로서 대통령은 한치 남김없이 주어진 100여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