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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도내 낚시어선 978척이며 지역은 보령 대천항, 오천항, 서산 삼길포항, 당진 장고항, 서천 홍원항, 홍성 남당항, 태안 신진항 등 낚시어선 출조가 많은 주요 항·포구다.
도는 시군, 해양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새벽 출항 전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은 △구명조끼 착용 △안전시설·통신장비 △비상대응 요령 안내 △출항 전 안전수칙 안내 △승선자 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등이다.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며 낚시어선 이용객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안내와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 및 이용객도 출항 전 자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