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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곳곳 정체 지속… “오후 8시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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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09. 28. 08:46

서울→부산, 약 9시간 10분 소요
전국 교통량 569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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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연합뉴스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전국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9시간 10분이다. 울산은 8시간 47분, 대구는 8시간 7분, 광주는 8시간, 목포는 9시간 20분, 강릉은 6시간, 대전은 5시간 1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28㎞, 안성분기점∼안성 5㎞, 안성∼남이분기점 60㎞,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7㎞,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구간에서 운행이 지체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상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로 추정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9시께 도로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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