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野 원내수석에 박주민·정책수석 유동수… 대변인 윤영덕·최혜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29010016991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9. 29. 16:20

[포토] 발언하는 홍익표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원내지도부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재선의 박주민 의원이 임명됐다. 박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는 등 친명(친이재명) 성향으로 분류된다.

홍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소탈하면서도 유연해 당내 소통의 적임자이면서,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입법을 앞장서 주도한 강단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내 정책수석으로는 재선의 유동수 의원을 선임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내 정책통으로 불리며 당의 정책조정과 입안의 실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의원"이라며 "합리적이면서 온건하지만, 많은 정책 법안을 국민의 입장에 서서 뚝심 있게 처리했다"고 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윤영덕·최혜영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원내대표단 인선에 대해 "이번 정기국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이면서 해결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며 "원내대표단 인선은 철저히 실력과 추진력에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력 원내대표단'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분명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그 성과로 내년 총선에서 국민에게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