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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1회 도봉 그린뮤직 동행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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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10. 04. 14:11

6~7일 씨드큐브 창동 앞 도로 특설무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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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 홍보 포스터 /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6~7일 씨드큐브 창동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2023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음악으로 그린 도봉'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예술이 어우러진 도봉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행사 첫째 날은 마술, 벨리댄스, 민요 등 지역예술인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 예술단의 무대와 가수 자우림·신용재,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의 댄스 공연으로 꾸며진 K-팝 동행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요 합창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의 본선이 치러진다. 이와 함께 가수 소향과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전통예술단 '리틀엔젤스예술단', 초등학생들의 영원한 영웅 '번개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음악과 환경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음악으로 함께 즐기는 나만의 악기 만들기, 누구나 연주 가능한 예쁜 거리 피아노,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링과 접목한 양말목 공예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준비된 이번 페스타를 통해 앞으로 '문화 도시 도봉'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 도시 도봉'을 위해 앞으로 더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5일 오후 11시부터 8일 오전 8시까지 창동역 고가차도 사거리~창동 환승 주차장 사거리를 전면 통제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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