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교통편의 제고·지역 균형 발전 등 목표
김한영 이사장 "차질 없는 철도망 구축…수송 인프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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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42개 철도구축 사업에 총 65조5567억원의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권역별로 △수도권 24조6186억원 △강원 11조6828억원 △충청 20조5000억원 △영남 4조1913억원 △호남 4조5010억원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22개의 철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인천·수원발 KTX 등 고속철도 3개 △동두천~연천, 월곶~판교, 동탄~인덕원, 문산~도라산 등 일반철도 4개 △수원~인천, 당고개~진접, 삼성~동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신안산선, 용산~강남 광역철도 6개 △수탁사업 9개 등이다. 수탁사업은 위탁사업자로부터 철도 시설물 설치를 위탁받아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중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남서부와 서울 도심부를 직결하는 총 길이 44.9㎞ 길이의 'X자형' 광역전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이 기간 단일 사업비 기준으로 권역 내 최대 규모인 4조3055억원이 투입된다.
공단은 이들 수도권 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30분대로 연결해 국민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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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에서는 5개의 철도가 지어지고 있다. △강릉~제진 △춘천~속초 △여주~원주 △도담~영천 △원주~제천 등이다.
사업비가 4조3339억원에 달하는 도담~영천 철도사업은 168.5㎞ 구간 단일 노선을 145.1㎞ 복선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2010년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강원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이밖에 중앙선 간선철도 기능 강화 및 경북내륙지역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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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공사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북연결선 사업이다. 200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완료 예정이다. 완공까지 총 8조24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대전 도심 북측구간의 선형 개량을 위해 고속전용선 5.96㎞를 짓는 게 목표다.
공단은 완공 시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이 고속전용선으로 운행돼 속도 향상과 열차 안전성 확보, 승차감 개선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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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포항~삼척 사업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 삼척까지 총 166.3㎞ 구간을 잇는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02년 시작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 3조42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단계 포항~영덕 구간은 2018년 1월 개통을 마쳤으며, 2단계 영덕~삼척 구간은 올해 중 공정률 90%를 달성하고 내년 포항∼동해 구간과 동시 개통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들 사업을 통해 권역 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단일 생활권 구축, 도시 간 연계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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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이 개통되면 오송에서 목포까지 모든 구간에서 고속철도 운행이 가능해진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전국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와 직접 연결돼 사업 완공 시 수도권 이남 지역은 물론, 영남과 전남 동부권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포함한 호남권역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게 공단 목표다. 더불어 지역 성장 동력 창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차질 없는 국가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중심의 수송 인프라 조성과 지역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과 혁신 성장 등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