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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탄소포집 기업들과 잇단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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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0. 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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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반테·영국 카본클린과 각각 협약
삼엔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가운데)과 클로드 르터노 스반테 사장(왼쪽 두번째) 등 양사 경영진이 지난 4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 아디펙(ADIPEC) 행사에서 '아시아·중동 지역에서의 CCUS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잇따라 협업하며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캐나다 탄소 포집 전문기업 스반테와 아시아·중동 지역에서의 CCUS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ADIPEC) 행사 중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과 클로드 르터노 스반테 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 포집 설비의 플랜트 적용을 위한 모듈화와 설계 최적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삼엔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가운데)과 아니루다 샤르마 카본클린 사장(왼쪽 두 번째) 등 양사 경영진이 지난 3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 아디펙(ADIPEC) 행사에서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 분야 사업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
또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선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의 카본 클린(Carbon Clean)과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 분야 사업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카본 클린은 CCUS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회전체를 이용해 탄소 포집 설비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축소할 수 있는 '사이클론CC'(CycloneC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들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CCUS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CCUS와 수소·암모니아 분야의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신흥 강자들의 기술력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해 탄소 포집 분야에서의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CCUS와 청정 수소 분야의 조속한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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