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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원(26·현대모비스), 오유현(34·전북도청), 조수아(22·현대모비스)로 구성된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치른 대회 컴파운드 양궁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따돌렸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 종목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입상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대만에 224-230으로 지면서 동메달전으로 밀려났다.
전날 혼성 단체전(혼성전) 금메달을 획득한 소채원은 이번 대회 2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소채원은 7일 예정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오유현과 조수아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리커브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으나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29세의 늦은 나이에 컴파운드로 전향한 맏언니 오유현은 "아쉬움이 크지만 무엇보다 값진 동메달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궁의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차이는 활로 구분된다. 리커브는 전통적인 활을 쓰고 컴파운드는 도르래가 달린 기계식 활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리커브만 채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