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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동메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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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0. 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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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채원, 대회 두 번째 메달 획득
'우리 동메달 땄어요'<YONHAP NO-3206>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오유현, 조수아, 소채원이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컴파운드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소채원(26·현대모비스), 오유현(34·전북도청), 조수아(22·현대모비스)로 구성된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치른 대회 컴파운드 양궁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따돌렸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 종목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입상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대만에 224-230으로 지면서 동메달전으로 밀려났다.

전날 혼성 단체전(혼성전) 금메달을 획득한 소채원은 이번 대회 2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소채원은 7일 예정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오유현과 조수아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리커브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으나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29세의 늦은 나이에 컴파운드로 전향한 맏언니 오유현은 "아쉬움이 크지만 무엇보다 값진 동메달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궁의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차이는 활로 구분된다. 리커브는 전통적인 활을 쓰고 컴파운드는 도르래가 달린 기계식 활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리커브만 채택돼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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