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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 저 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도시 숲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산책과 맨발 걷기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는 '힐링 공간' 도시 숲을 선제적으로 조성해 왔다.
그 결과 총연장 9.3km의 센트럴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인 포항 철길 숲을 '대동맥'으로 삼아 해도도시 숲, 뱃머리마을(평생학습원) 문화 숲, 송도솔밭 도시 숲, 북구 청사 도시 숲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도시 숲·학교 숲 등 녹지 공간을 조성하며 녹색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 도시 숲은 '도심 속 허파' 기능과 함께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휴식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는 매년 200만 그루씩 10년간(2017~2026) 총 2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을 연계해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769만여 그루를 심어 목표 대비 126% 초과 달성하며, 축구장 94개 규모인 67만 1160㎡의 녹지와 도시 숲이 새로 생기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곳의 도시 숲(포항 철길숲, 해도도시 숲, 뱃머리마을 문화 숲, 연일 근린공원)이 환경부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외부 사업에 승인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기후변화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상도동 완충녹지 등 기후대응 도시숲 6ha를 비롯해 안전한 통학로 기능까지 갖춘 '자녀안심 그린 숲'(가로 숲 조성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 4ha 등 총 10ha의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새롭게 늘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 숲은 시민 건강과 도시 생태계를 위해 핵심 공간으로 미래 세대에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도시 숲을 지속 확충해 시민 행복 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