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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소속인 우상혁은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각종 대회에서 보여준 우상혁의 도전 정신과 뛰어난 경기 매너 역시 전 세계 스포츠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시장은 "우상혁은 우리 용인시의 자랑이자 한국의 자랑"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성과까지 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이 시장님과 용인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결과에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 오는 13일부터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전국체전에 출전해야 해 부담이 크겠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올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그 기세를 이어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상혁은 오는 13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18일 경기를 치른다. 오는 11월부터는 파리올림픽 출전 준비를 위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올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가뿐히 넘어 한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세계 정상에 올랐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3차례에 걸친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해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다.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미 파리올림픽 기준 기록 2m33을 통과해 사실상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우상혁은 내년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