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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만든다…서초구, 4㎞ 규모 ‘맨발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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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10.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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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공원 맨발길 이용모습
주민들이 서리풀공원 맨발길을 이용하고 있다.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는 '맨발(어싱)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맨발길은 12곳으로 총 4㎞ 규모로, 구에서 맨발길 7곳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맨발길 5곳으로 구성된다.

구에서 새로 조성하는 맨발길은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용허리근린공원 인근) 200m △길마중길(잠원IC~신사2고가) 150m로 2곳이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대를 갖춘 황토길로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에는 △서리풀공원(청권사 주변) 600m △우면산(아쿠아육교 주변) 200m △문화예술공원(더케이호텔 인근) 200m로 1km 규모로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성한 맨발길 5곳은 총 2.2㎞ 규모로 △우면산(영동중학교 인근) 500m △서리풀공원(방배숲환경도서관 인근) 600m △인능산(더샵포레아파트 인근) 300m △방배근린공원(정상부 헬기장 인근) 500m △경부고속도로 시설녹지(반포자이아파트 인근) 300m로 구축된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반포근린공원(서초구민체육센터 옆 녹지대) 195m △반포천(반포래미안퍼스티지~반포힐스테이트) 250m의 맨발길 2곳이 조성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맨발길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며 "건강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높은 만큼,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을 조성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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