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통일·박성호 2파전 가능성?
권, 삼계에 사무실 내고 선거전 돌입
박, 16일 의생명진흥원장직 사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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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개 선거구가 있는 경남 김해시는 지역 현역 의원이 모두 민주당인 만큼, 민주당세가 강해 2곳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이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정해질 것인가가 관심사다. 김해 갑과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소개한다.
◇ 김해갑
민홍철 의원이 경남 최초 민주당 소속으로 4선에 도전한다. 민 의원 측은 국정감사에 앞서 보좌진을 재정비하고 벌써부터 선거체제에 돌입한 분위기다.
김해갑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인사들은 넘쳐난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김장한 법의학교수와 김정권 전 의원,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박동진 굿개발대표,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박영진 변호사 등이다.
이곳은 추석 전,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돼 당협위원장이 정해지나 했지만 결국 공석으로 남겨져있다. 총선 전 경쟁을 통해 당협위원장을 선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이름을 올렸던 권통일 전 보좌관과 박성호 원장 등 2명으로 압축됐다는 소문도 있다. 그래서인지 권통일 전 보좌관과 박성호 원장의 최근 횡보가 도드라진다.
권통일 전 교육부 장관 보좌관은 지난 여름 교육부 장관 보좌관직을 사임하고 지난달 김해로 내려왔다. 권 전 보좌관은 갑지역 정치 일번가로 통하는 삼계중앙로 주변 동성빌딩 2층에 '김해미래포럼' 사무실을 열었다.
12일 권 전 보좌관은 "20년간 국회의원 보좌관,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치며 국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다"며 "이제는 김해시민의 보좌관이 되기 위해 오직 시민만 보고 가고자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원장도 이번 주까지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직을 수행하고 16일 원장직을 사임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최근 삼계 유토피아 빌딩 3층 사무실을 계약했다. 이름은 '시민플랫폼'이다.
박 원장은 "우선 약속한 2년의 임기를 다하지 못한 것이 송구스럽다"라며 "의생명산업진흥원장으로는 김해를 위해 일하기에 분명히 한계가 있더라. 더 큰 김해를 위해 더 큰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 삼계 유토피아 빌딩에 사무실을 낸 박동진 굿개발대표와 여당 사무총장을 지낸 김정권 전 의원 등도 내년 4월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