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청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KF-21의 인도네시아 미납 분담금 확보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올 4분기까지 KF-21 사업에 대한 인니 정부의 사업 추진 현황을 국회에 보고하고, 비용 및 업무분담 관련 합의서 개정을 추진한다.
당초 2014년 체결한 KF-21 공동개발 합의서에 따라 우리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이 각각 개발비의 60%와 20%를, 나머지 20%를 인니 측이 부담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니 측은 시제기 1대와 기술 자료를 이전받은 뒤 KF-21 전투기 48대를 자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니는 경제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올 2월까지 총 1조2694억원 분담금 가운데 2783억원만 납부했다. 이로 인해 엄동환 방사청장은 이달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KF-21 분담금 미납 문제와 관련해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최근 폴란드·아랍에미리트(UAE) 등이 KF-21 개발에 관심을 보였지만, 인니가 파트너로 정해져 있는 상황이라 실질적인 협의를 논의하기가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