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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직장인 번아웃 ‘숲에서 마음을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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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10. 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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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및 자율신경균형도 검사를 기반한 근로자 자기회복 지원
사진1
지난 12일 국립산림치유원 음이온치유정원에서 '마음보듬 숲 캠프' 참가자들이 숲명상 활동을 하고 있다./국립산림치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감정노동자, 재난대응 소진관리 대상 소방관, 교권 침해 피해 교원 등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로자 심리회복지원(EAP)을 위한 '마음보듬 숲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높은 퇴사율, MZ세대와 기성세대의 소통 문제 등을 해소하여 건강한 직장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회복탄력성과 스트레스·자율신경균형도(HRV)를 측정한 산림치유로 긍정 심리를 회복하는 '건강누리숲' △숲 속 블라인드 소통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숲 TALK' △싱잉볼의 음파와 진동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심리검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회복탄력성이 약 37% 향상되어 심신 회복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궁극적으로 조직 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보듬 숲 캠프'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단체형(20인 이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숲이랑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캠프 외에도 치유원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치유 마사지체험, 수치유체험, 힐링다도 등 다양한 EAP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심리검사와 측정에 기반한 산림치유를 통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해결 및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캠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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