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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에 이어 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파이브 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했다. 공연명은 스트레이 키즈의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언베일 : 트랙'과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 등에서 선보인 단어 '언베일'에서 확장한 의미를 담았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약 1년 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만큼 '배틀 그라운드' 한국어 버전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땡' '아이템' 등으로 열기를 끌어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전세계 많은 스테이(팬클럽)를 만나 즐거웠지만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도 기분이 남다르다"라며 "오늘 함성 소리가 굉장히 좋다. 우리의 컨디션도 좋다. 스트레이 키즈가 왜 파이브스타인지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케이스 143' '신메뉴' '올 인' 한국어 버전, '울프강' '미로'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사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 8명 멤버 전원이 솔로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멤버 아이엔의 '안아줄게요', 리노의 '나지막이'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미공개곡을 선보였다. 필릭스는 '레브 잇 업', 한은 '돈트 세이 러프', 승민은 '퍼퓸', 방찬은 '베이비', 현진은 '마이크 앤 브러시', 창빈은 '명'으로 8인 8색의 매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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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서커스' 한국어 버전, '특' '슈퍼볼' 등과 앙코르 무대를 꾸미며 공연을 마무리 했다.
강렬한 힙합 장르와 자체 프로듀싱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에서도 힙합 장르의 강렬함을 전하면서도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라이브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곡 분위기에 맞춘 안무와 소품, 또 곡마다 콘셉트에 맞춘 화면 효과로 보는 재미를 더 했다. 여기에 미발매곡 무대를 비롯해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의 수록곡을 미리 선보임으로서 이번 공연의 희소성을 높였다.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으로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을 점령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달 투어를 마무리 한다. 한국과 일본 5개 도시 총 10회 대규모 톰 투어인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미니앨범 '락-스타'를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발매하며 컴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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