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입학생 5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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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김 의원은 "전북은 2018년 제주, 경기,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돼 올해까지 140억 원을 투입해 말산업 인프라를 구축했지만, 전북 승마인구는 5948명으로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말산업특구 계획 수립 당시 2022년 도내 승마인구 목표치인 20만 명보다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기에 김 의원은 "도내 33개 승마시설 중 농어촌형 승마시설은 22개소인데, 대부분 시설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학생승마체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영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전북 말산업특구는 익산, 김제, 완주, 진안, 장수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말산업 혁신성장의 신(新)중심지 호스팜밸리'를 목표로 각 시군별 특화전략을 마련했으나 특화전략은 온데간데 없고 승마장 구축, 승마체험관 및 전시관 설치 등 중복되는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날 말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지적도 이어 나갔다.
김의원은 "전북은 전주기전대, 한국경마축산고, 한국마사고 등 3개소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최근 5년 동안 32억 6000 원 가량을 지원했으나, "3개 기관의 입학생 현황을 보면 2018년 120명에서 2022년 68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데다 입학생의 40% 가량이 중도 포기한 상태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김의원은 "졸업생 중 대다수가 제주도나 수도권 지역의 말산업 관련 시설 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에서 배출된 말산업 전문 인력이 도내 승마 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끝으로 김희수의원은 "전북도는 말산업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예산을 투입해 왔고 2018년 말산업특구까지 지정됐으나 투입된 예산에 비해 그 성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고 질타하며 "도내 말산업 인프라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방향성을 설정과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