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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파 맹활약, ‘김민재 풀타임+케인 1골ㆍ1도움’ 뮌헨 UCL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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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0. 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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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평점 7.1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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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슈팅을 막아내는 김민재. /로이터 연합뉴스
오프시즌 영입 듀오를 앞세운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순항하고 있다.

뮌헨은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램스 파크에서 벌어진 2023-2024 UCL 조별리그 A조 갈라타사라이와 원정 3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승리의 수훈갑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다. 그는 1골 1도움을 올렸고 수비에서는 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면서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UCL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3전 전승 행진의 주역이 되고 있다.

이날 갈라타사라이전 역시 김민재는 상대에게 드리블 돌파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태클, 인터셉트, 슛블락, 볼클리어링을 각각 2회씩 기록했다.

특유의 패싱력도 빛을 발했다. 김민재는 58차례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0%를 마크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1을 부여했다.

새로 영입된 두 선수가 뮌헨의 상승세에 기름을 붓고 있다. 전방에서 케인이 공격 본능을 뿜어내고 후방에서 김민재가 상대를 차단한 뮌헨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9로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의 뒤를 이어 갈라타사라이(승점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 코펜하겐(승점 1)이 포진하고 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UCL 조별리그 최근 16연승 및 통산 37경기(34승 3무) 연속 무패를 작성했다. 여기에는 원정 경기 8연승과 함께 5시즌 연속 조별리그 1∼3라운드 3연승도 포함돼 있다.

이날 뮌헨은 전반 8분 만에 킹슬리 코망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서갔다. 갈라타사라이는 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뮌헨은 후반 28분 케인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뮌헨은 후반 34분 케인의 패스를 무시알라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완승을 자축했다.

같은 A조의 맨유(잉글랜드)는 홈에서 코펜하겐(덴마크)을 1-0으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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