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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00만명’ 사용 전자상거래 앱 위조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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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10.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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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주의 요망...앱스토어 외 경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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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8월 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이병화 기자
북한 해커조직이 위조 앱을 통해 우리 국민 2000만명의 개인정보를 탈취시도 하다가 정보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국정원은 26일 우리 국민 다수가 사용 중인 '전자상거래 앱'을 변조한 유사 앱을 유포하려는 정황이 정보 당국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북한 발 '앱'은 구글플레이 등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 문자에 첨부된 링크 등을 통해 앱을 설치할 경우 위험성이 노출될 수 있다. 아이콘만 보면 정상 앱과 구분하기 힘들며, 개인정보가 탈취될 위험이 있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국정원은 변조 앱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외 보안업체에 북한의 공격 사실을 공유했으며, 백신 업데이트 등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아울러 새로운 하마스 해커조직이 이스라엘 국민들이 사용 중인 '미사일 공급 경보 앱'을 변조·유포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탈취 시도에 나선 사실이 있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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