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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부위원장은 3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싸우는 정권에 대항해 국민 항쟁을 선포하고 13일간 동조단식을 하면서 시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싸우고 있는 시민의 모습에서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현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김해을 선거구는 같은 당 김정호 의원이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국민과 함께 하는 경선의 과정이 곧 이기는 길"이라며 당내 경선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확정하는 경선은 국민과 당원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내년 선거가 현 정권에 대한 평가이듯, 김해을 선거구의 경선은 현직 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주장했다.
박 부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활기찬 산업도시 △안전한 의료도시 △동남권 관광도시 등을 꼽았다.
박 부위원장은 기자회견 말미에 "더불어민주당은 170석이 넘는 의석을 가지고도 속 시원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라고 진단하면서 "민주당은 변화와 혁신을 넘어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를 졸업한 박 부위원장은 김해 상동면 출신으로 경남도의원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