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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해사무소, 배수재 자재 180만 달러 중국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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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3. 10. 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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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부두 공사 필요한 배수재 수출
상해사무소가 경남 생산기업과 연결
계약체결사진
경남도 상해사무소가 중국 바이어와 경남의 기업을 연결해 배수재 자재 180만불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기업의 수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바이어와 경남 기업의 연결로 두 기업 간 수출액 규모 미화 180만 달러의 배수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상해시 소재 상해항양실업유한공사가 경남 김해시 소재 SPE산업에서 생산되는 배수재를 수입해 이라크 부두의 컨테이너터미널 지반개량 공사에 조달하는 내용이다.

총 1200만m에 이르는 배수재를 10개월에 걸쳐 생산·납품하는 것으로, 플라스틱 배수재 단일품목 수출 금액이 미화 180만달러에 달한다.

2004년에 설립된 김해시의 SPE산업은 연약지반 개량공법에 사용되는 배수용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일반형 플라스틱 배수제(PBD) 외에도 연직배수재 중 최초 신기술 인증을 받은 비대칭 나선형 유공관(PCD) 등 다양한 배수 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상해사무소에서 중국 기업이 한국의 배수재 생산업체를 찾는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오랜 기간 바이어사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수출기업이 중국수출에 필요한 관련 행정처리를 적극 지원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간 도 상해사무소는 한국제품을 찾는 중국 내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남 생산 제품을 소개하는 등 대중국 수출 증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유영은 도 상해사무소장은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중국에서 수주하는 전 세계 부두 공사에 경남에서 생산되는 배수재가 쓰이길 희망한다"며 "동일 바이어사가 준비 중인 또 다른 말레이시아 부두 공사는 이번 계약규모의 7배(배수재 8700만m 소요)에 달하는 규모로 현재 시공 설계 중에 있어, 이 또한 경남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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