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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들 ‘토마토 출하’…창업교육 이후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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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11. 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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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숙 토마토 2톤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출하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토마토’ 본격 출하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농장 모습. /고흥군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재배한 토마토가 첫 출하를 시작했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창업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영농·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4팀 12명을 선발했고 이들은 지난 8월 말 토마토 정식 후 60여 일 만에 토마토를 생산하게 됐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3개동 6ha에 공기열 냉난방시설,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공급기를 갖춘 유리온실을 조성해 최장 3년간 임대 해준다.

임대 온실에 입주한 지 2년째인 청년 농업인 김건호씨는 "온실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서울과 광주 등의 공판장으로 나가는데 타지역 토마토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며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선별기준에 맞는 제품만을 출하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한 완숙 토마토 2톤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6000평 기준 600톤·1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들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선별기, 포장기,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영농기회를 제공해 고흥군 농업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농가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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